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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 - 아키요시 리카코 작열 저자 - 아키요시 리카고 서평 처음 출간되었을 즈음... 여기저기서 재밌다고해서 궁금해서 사봤어요. 개인적으로 그 분야의 거장 이름을 홍보로 쓸때는 무조건 거르는 편입니다. 성공한적이 없거든요. 역시나... 읽고나서 구매 실패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 소설.. 화차의 뒤를 잇다뇨.. 전혀 아닙니다. 몰입도는 좋은 편이나, 반전 없고 소름끼치지도 않음. 책소개 “남편의 복수를 위해 얼굴을 고치고 살인자의 아내가 되었다!” 사람은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비정해질 수 있을까? 타들어가는 분노 속에 번뇌하는 나날을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YAHOO JAPAN 문학상 수상 《성모》, 《절대정의》의 작가 아키요시 리카코가 선사하는 본격 서스펜스 미스터리! 2살 때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도치기 현의 작은 시골 마.. 더보기
줌인 - 고도원 줌인 저자 - 고도원 저자 소개 『줌 인』에서 주인공은 범죄 피의자를 상담하는 심리상담사로 등장하는데, 직업 전문성에 대한 놀라운 리얼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가 대학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 상담센터나 청소년 상담 활동을 통해 경험을 축적한 덕분이다. 작가는 1회 스튜디오드래곤 극본 공모전 최종심에 오르면서 드라마 작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고, 「좋아하면 울리는2」 등 여러 드라마의 보조작가로 활동했다. 『줌 인』은 연쇄살인범을 소재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스토리를 긴장감 있게 전개함으로써 소설 작가로서의 면모도 충분히 과시하고 있다. 작가는 앞으로도 소설과 극본, 시나리오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평 제 예상과는 조금 벗어난, 생각보다 큰 .. 더보기
그늘의 계절 - 요코야마 히데오 그늘의 계절 저자 - 요코하마 히데오 저자 소개 1957년 도쿄 출생에서 태어나 도쿄 국제대학 국제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조모 신문사에서 12년간 기자로 활동했다. 1991년《루팡의 소식》으로 제9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1998년에는《그늘의 계절》로 제5회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2000년에는《동기》로 제53회 일본추리작가협회 대상을 수상하며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자리를 잡았다.《사라진 이틀》이란 작품으로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르지만 한 심사위원이 현실성이 결여되었다는 논쟁을 일으키자 작품과는 전혀 무관한 비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수상을 거부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사회의 복잡한 이면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기자였던 이력.. 더보기
야시 - 쓰네카와 고타로 야시 저자 - 쓰네카와 고타로 저자 소개 1973년 도쿄에서 태어나 다이토분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프리터 생활을 했고, 1996년부터 일 년쯤 오토바이로 호주를 여행했다. 귀국 후 잠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다시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지로 오토바이 여행을 했다. 여행 중 요괴, 괴물이 나오는 이미지들이 떠올라 데뷔작 를 쓰게 되었다. 그의 대담하고 심플하면서도 정치한 문체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과도 무관하지 않다. 스티븐 킹과 미야자와 겐지를 좋아한다는 그는 모던호러와 동화적 향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데뷔작 로 제134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제12회 일본 호러 대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로 쓴 장편 『천둥의 계절』로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후보에도 오르며 단숨에 주목받는 작가로.. 더보기
찾고싶다 - 노효두 찾고 싶다 저자 노효두 저자 소개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뒤 다수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대전독립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등에서 각본을 쓰고 연출한 단편영화와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이 입상했다. 2020 KOCCA 신진 스토리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어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찾고 싶다』를 집필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탐정이 미제 실종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그동안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탐정을 탄생시켰다. 『찾고 싶다』는 영화화하기에 손색없을 만큼 기발한 설정으로 마지막까지 서스펜스가 넘치는 작품이다. 서평 어쩌다 보니 이 작가의 차기작 '면식범'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데뷔작도 읽어봤어요. 이종관 작가의 현장검증을 시작으로 고즈넉이엔티에서 나오는 k스릴러를 하나.. 더보기
청계산장의 재판 - 박은우 케이스릴러 시리즈 중에선 현장검증 다음으로 재밌다고 생각하는 소설. (물론 전부 다 읽은 건 아니라 언제 순위가 뒤집어질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는 현장검증 다음으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로 제작되어도 될 만한 스토리. 전 미스터리 소설 읽을 때 범일과 트릭을 유추할려고 애쓰지 않는편인데.. 흐름 대로 진행되는 상황에 맞게 느껴지는 반전이 좋아서입니다. 미스터리 마니아라면 어쩌면 중간 즘 트릭을 눈치 챌 수도 있겠습니다만.... (물론 저 역시 눈치 챔) 이 또한 탄탄한 짜임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라서 많이 놀랐습니다~~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거같아서 설명은 못하겠지만...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책소개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공모대전 수상작부산국제영화제 .. 더보기
현장검증 - 이종관 처음 출간되었을 때 미스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나 평이 좋았던 소설 읽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다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올해(2022년) 읽은 책 중에 단연 베스트가 아닐까 싶어요.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짜임새있는 구성, 입체적인 주인공 설정까지 모두 완벽. 올해 읽은 소설들이 하나같이 초반 몰입도에 비해 마지막이 황당하거나 욕 나오거나 허무할 정도로 마음에 안 드는 소설이 대부분이었는기에 이 소설 읽고 나서 얼마나 감격스러웠던지...^^;;;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5년 국내유일 범죄 수사 전문 잡지 편집장 경력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 그런지 글임에도 마치 내가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생생한 기분까지 들게 했습니다. 최근 신작이 출시되어서 현재 읽고 있는데.... 재밌으면 좋겠네요. :).. 더보기
오듀본의 기도 - 이사카 코타로 아주 특별한 기다림을 만난다 많이 읽어서 인가... 책이 많이 낡았네.. 처음 이 작가를 접한 건 '사신치바' 라는 소설이었는데 소설이 뭔가 묘~ 한 것이 취향에 맞아 데뷔작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데뷔작으로 인해서 전 이 작가의 팬이 되었고 그 후의 소설들도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어 책장 한 칸을 이사카 코타로 책으로 채우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고양이 키우는 이후로 책 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 이 작가 소설도 어느 기점으로 끊겼네요. :( 출시된 지 오래돼서 어쩌면 지금 읽으면 갸우뚱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전 이 소설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 중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소설입니다. :) 약간 판타지스럽기도 하면서 탄탄하게 짜인 스토리로 인해서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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