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브
저자 - 이종관
작가 소개
국민대학교 문예창작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립극단 신작희곡 페스티벌, EBS 라디오문학상에 당선됐으며, 국내 유일 범죄수사 전문 잡지 편집장으로 15년간 근무했다. 국내에 ‘과학수사’, ‘CSI’란 말이 유행하기 전부터 과학수사 전문수사관들을 도와 과학수사의 영역을 미세증거물, 혈흔형태분석, 프로파일링 분야 등으로 넓혔다. 과학수사 인식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했다.
2019년 출간한 『현장검증』으로 국내 메이저 제작사와 영상화 판권을 계약했으며, 제작을 앞두고 있다. 『현장검증』은 “수사 현장을 정교하게 재현한 작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미스터리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프랑스,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번역됐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인기 도서 어워드 2022 Le Prix des Nouvelles Voix du Polar Pocket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서평
정말 재미있습니다!
작가님 진짜 글을 잘쓰시는 것 같아요.
글에서 긴장감이 느껴질정도로 몰입도가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아오 너무 긴장되서 손에서 쥐가 내렸어요.^^;;
드라마 판권 계약까지 되었다고하니 기대가 되네요. 잘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
다만 전작에 비해 조금 아쉬운 점은 있어요.
세심한 부분을 많이 놓쳤다는 느낌이랄까요.. 중간 중간 두루뭉수리하게 넘어가는 부분이 좀 있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재미만 놓고 본다면 정말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책 소개
프랑스 탐정소설 문학상(Prix Nouvelles Voix du Polar) 외국소설 부문 후보작
『현장검증』 이종관 작가의 신작
대만 유일의 범죄추리문학전문지 ‘궤비객’에 소개 예정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저자 권일용 교수가 극찬한
한국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
출간 전부터 영상화 계약 문의 쇄도!
케이스릴러 시즌4 첫 번째 작품
광수대 형사 두만은 누군가 자신과 아내 희령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때마침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두만은 그 사건을 수사하던 중 혼란에 빠진다.
자신을 위협하는 이가 지금 쫓고 있는 연쇄살인마라는 단서를 발견한 것!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고, 살인마는 점점 그와 희령 가까이 그림자처럼 접근해 온다.
살인마에게 노출된 절체절명의 순간, 두만은 일생일대의 기로에 놓인다.
탕! 엎질러진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기는데…….
[출처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한국 추리, 미스터리 소설계에 급이 다른 작가가 출현했다
마력적인 설정, 이종관 작가 또 하나의 역작
2019년 『현장검증』을 출간하며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마니아는 물론 프로파일러, 과학수사 전문가에게까지 호평을 받은 이종관 작가가 신작 『리볼브』(전 2권)를 출간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영미권의 수준 높은 범죄소설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수작”이라며 『현장검증』을 극찬했는데, 이 작품은 그의 평가를 증명하듯 대형 제작사 영상화 판권 계약, 해외 3개국 번역, 프랑스 2022 Le Prix des Nouvelles Voix du Polar Pocket 후보 선정 등 다방면에 걸친 성과를 거뒀다. 한국 작가의 스릴러 소설로는 이례적으로 국내외를 아울러 인정받았다. 『리볼브』는 이러한 전작의 성과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 신작이다.
『리볼브』는 범죄수사 전문지를 15년간 편집한 작가의 전문 지식과 스토리텔러로서의 역량이 오롯이 담긴 작품이다. 추리·미스터리·스릴러의 매력적인 속성들을 적절히 배합한 데다가 충격을 선사하는 마력(魔力)적인 설정까지 갖췄으므로, 추미스 DNA를 가진 독자라면 이 소설을 쉬이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정교하게 재현된 수사 과정, 촘촘하게 얽힌 의문의 실타래, 점점 고조되는 박진감과 믿음을 모조리 부수는 반전에 현혹되어 기어코 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기고 말 테니까.
마지막 순간, 리볼버를 격발하라
절박한 사람만이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
『리볼브』는 광수대 형사 두만이 ‘은색 총알’이 장전된 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선택은 소설의 가장 큰 아이러니다. 두만은 누굴 향해 리볼버를 겨누었나? 왜 방아쇠를 당겨야만 했나? 두만을 비롯한 인물들은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에 의문을 품은 채, 스스로의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싸운다. 두만은 아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연쇄살인마를 쫓는다. 아내 희령은 자신을 평생 방 안에 가둔 불안에 맞선다. 선배 경찰 우현은 자신의 전부를 앗아간 이를 단죄하기 위해 결단을 내린다. 그리고 이 모든 분투의 원흉인 ‘누군가’는 과거와 미래를 부여잡고 묻는다. 당신은 정말, 그만큼 절박한가? 이 물음에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사람만이 모든 걸 바로잡을 수 있다.
장르소설의 대가 피에르 르메트르의 말을 빌려 다시 쓰자면, 추리소설은 가장 순수한 물음을 던지는 문학이다. 근원의 욕망에 대해 묻는 이야기이므로, 필연적으로 이끌릴 수밖에 없다. 『리볼브』는 물음을 거듭하며 읽는 이의 마음을 흡인하는 소설이다. 끝없이 묻고 답하며 근원으로 다가서는 인물들의 수사를 따라가다 보면, 눈 깜짝할 새에 두 권에 달하는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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