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릴러 시리즈 중에선 현장검증 다음으로 재밌다고 생각하는 소설.
(물론 전부 다 읽은 건 아니라 언제 순위가 뒤집어질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는 현장검증 다음으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로 제작되어도 될 만한 스토리.
전 미스터리 소설 읽을 때 범일과 트릭을 유추할려고 애쓰지 않는편인데..
흐름 대로 진행되는 상황에 맞게 느껴지는 반전이 좋아서입니다.
미스터리 마니아라면 어쩌면 중간 즘 트릭을 눈치 챌 수도 있겠습니다만.... (물론 저 역시 눈치 챔)
이 또한 탄탄한 짜임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라서 많이 놀랐습니다~~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거같아서 설명은 못하겠지만...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책소개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공모대전 수상작부산국제영화제 스토리투필름 선정작
산장의 가면파티에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
퇴폐적인 상류층의 은밀한 파티장에서전대미문의 인질극이 시작된다!
파티의 끝에는 누가 살아남고, 누가 죽을 것인가!
10월 말의 어느 밤. 경찰에 이상한 신고 전화가 줄을 잇는다.
자신의 딸이, 아들이, 친구가, 혹은 그 자신이, 청계산의 어느 산장에서 인질이 되었다는 것.
경찰에 인질극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언론에도 같은 정보가 들어간다.
SNS로 시시각각 퍼져나가는 인질사건.
누군가 인질범의 총에 맞아 쓰러졌으며, 산장에는 3~40명의 남녀가 갇혀 있다.
밤 10시 20분.
수사팀은 인질범과의 첫 번째 통화에 성공하지만, 그에게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경찰이 현장 정리를 채 끝내기도 전에 청계산장 앞에는 취재 차량들이 몰려온다.
설상가상 산장 안에서 벌어졌던 파티는 마약과 섹스가 난무하는 비윤리적인 가면 파티.
이게 밝혀지면 여론은 인질범에게로 돌아설지도 모른다.
경찰은 점점 상황이 나빠지는 것을 느낀다.
인질사건의 주범, 마스터. 그가 인질극으로 정말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경찰과 인질범, 그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 자 박은우
출 판 고즈넉이엔티
출간일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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