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두의 악마 - 아리스가와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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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_고양이 이야기/책장

쌍두의 악마 - 아리스가와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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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데뷔작인 '월광게임'을 읽을 때는 한참 미미여사님과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물밀듯이 출간될 때였는데..

고전 추리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미스터리 세계를 열어준 듯한 기분에 정말 열심히 읽었을 때였어요.

그러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데뷔작을 읽게 되었는데..

뭔가 미묘하게 억지스럽다 느껴지는 듯한 느낌도 들고 조금은 고전 삘(?)이 나는 것이..... 알고 봤더니 1989년 소설이었던 것이었습니다...ㄷㄷ

만약 저 때 당시에 읽었더라면 난 단숨에 팬이 되었을지도... (이 당시에 나는 루팽에 미쳐있었습니다 ㅋㅋㅋ)

 

무튼..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팬이 되어야겠다 생각하게 된 결정적 소설이 바로 이 '쌍두의 마차'입니다.

 

아리스가와 시리즈(?)는 학생 아리스가와(작가 지망생인)와 작가 아리스가와 두 주인공이 있습니다.

재미있겠도 학생 아리스가와가 쓰는 소설이 작가 아리스가와 소설이며, 작가 아리스가와가 쓰는 소설이 학생 아리스가와라는 사실 ^^;; (재미난 세계관(?)이에요.)

 

쌍두의 마차는 학생 아리스가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이고, 개인적으로 학생 아리스가와 소설 중엔 베스트로 꼽는 소설입니다.

학생 아리스가와 아리스 시리즈는 월광게임-외딴섬의 퍼즐-쌍두의 마차-여왕국의성으로 이어지는데...

가급적 순서대로 읽는 편이 좋습니다. 내용이 연결되는 건 아니지만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이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순서대로 읽기를 권합니다.

 

책 소개

절된 두 마을에서 동시에 일어난 이유 없는 살인

일세상과의 교류를 거부한 채 창작에만 몰두해온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기사라 마을.

우연히 그곳으로 들어간 마리아는 부모의 간곡한 바람에도 돌아오지 않는다.

추리소설 연구회 회원들은 마리아를 데리러 가지만 기사라 마을 사람들의 강한 거부로 에가미 부장만이 잠입에 성공한다.

이튿날, 기사라 마을의 리조트화를 주장해온 오노가 참혹한 시체로 발견되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기사라 마을은 고립된다.

한편 기사라 마을을 취재하려던 카메라맨이 마을 밖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아리스 일행은 용의자로 지목되는데…….

두 마을에서 일어난 각각의 연쇄살인.

 

동기가 불분명한 살인을 저지르는 악마는 대체 누구인가.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  자 아리스가와 아리스
출   판 시공사
출간일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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